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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한티역 클라이밍장 - 클라이밍파크

by 신디파이어 2021. 6. 6.

이번 주는 오랫만에 클라이밍장을 방문하였다.

 

위치는 대치동에 있는 클라이밍 파크 한티점.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한 느낌이었다.

 

건물 밖에는 따로 간판을 찾지 못하였으나 지도를 믿고 들어가보니, 지하 3층에 위치해있었다.

클라이밍파크 한티점은 엘레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신발장과 화장실이 있었다.

다른 클라이밍장이 그럿듯이 여기도 1회 이용 2만원.

특이하게 2층이 있어서 카페처럼 되어있고, 여성탈의실 및 샤워실이 있었다.

남성탈의실 및 샤워실은 1층에.

 

사진만 보고 갔을 때는 이렇게가 공간의 전부인 줄 알았는 데, 안쪽으로 아예 카페처럼 자리가 쭉 있다.

커피 머신까지 있었으면 진짜 딱 카페일 텐데...

운동하다 수업시간이었는 지, 초등학생, 중학생이 클라이밍 교육 받으러 왔다.

학생 클라이밍 수업을 받는 사람이 은근 많았고, 같이 온 부모가 저기 카페테리아 처럼 된 곳에서 구경하며 기다리기 좋아 보였다.

 

2층에 스트레칭 공간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몸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매트와 폼롤러 까지 잘 구비되어 있었고 깨끗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나같은 클밍이도 눈치 안보고 할 수 있었다 ㅎㅎㅎ.

 

지금까지 서울숲 클라이밍, 양재 더클라임 가봤는 데, 셋중에 제일 규모가 작았다.

그리고 홀드들이 큼직큼직한 느낌! 161의 평균 키인데, 3단계 이상 부터 은근 살짝 차줘야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오랫만에 갔더니 너무 높아서 무서웠다 ㅋ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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